홍봉철 전자랜드 회장. [사진=전자랜드]
홍봉철 전자랜드 회장. [사진=전자랜드]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전자랜드는 국내 최초 가전 양판점으로 사업을 시작한 1988년부터 지금까지 숱한 위기를 잘 극복해왔다. 코로나19로 업계 전체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이 시기를 잘 견뎌내면 더 단단한 회사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전자랜드는 홍봉철 회장이 5일 화상회의로 임직원을 격려하고 전국 매장 방역 상황을 설명했다고 6일 밝혔다.

홍 회장은 전국 120여개 전자랜드 매장의 방역을 완료했으며 필요시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전국 직원에게 마스크 6만장을 지급해 개인사용 및 고객응대 시 착용하도록 했으며, 매장 입구에 손소독제를 비치해 방문 고객들이 수시로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제품 배송 시 위생 관리도 철저히 진행하고 있다. 전자랜드에서 제품을 구매한 고객 집에 설치 방문 시 배송기사 마스크 착용 및 손세정제 사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또 물류센터에서도 다수 인원이 한 번에 모이는 것을 지양하는 등 위생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홍 회장은 “고객뿐 아니라 임직원 건강과 안전을 위해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또 고객이 안심하고 매장을 찾을 수 있도록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우리는 고객의 안전한 쇼핑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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