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호 의원 출마. [사진=김은태 기자]
이용호 의원 출마. [사진=김은태 기자]

[이뉴스투데이 전북취재본부 김은태 기자] 현역 국회의원인 이용호 전북 남원·임실·순창 선거구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네거티브와 돈, 조직 선거가 아닌 3무 선거운동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이용호 예비후보는 6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은 어떠한 경우에도 상대 후보를 비방하거나 흑색선전을 하지 않는 등 네거티브를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돈으로 유권자를 유혹하거나 표심을 사는 일을 하지 않고 선거대책기구를 크게 꾸리거나 세를 과시하는 조직 동원선거를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민주당 이강래 후보와 정의당 정상모 후보도 자신이 제안한 3무 운동에 함께 해줄 것을 요청했다.

그는 이어 선거는 민주주의 최대의 축제로 본 선거는 후보들이 서로 정책을 토론하고 인물 경쟁력을 다퉈서 유권자의 현명한 선택을 받는 깨끗하고 공정한 과정이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용호 예비후보는 '코로나19' 사태로 우리 경제가 위기 국면에 있고, 사람 간의 접촉조차도 꺼리는 상황인 시점에서 선거운동 역시 정책 중심으로 과열되지 않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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