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자동차 부품인 와이어링 하니스(전선 뭉치) 공급이 정상화 단계에 들어가면서 현대자동차가 특근을 한 달 만에 재개한다.

현대차는 오는 7일부터 주말 특근을 다시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고객 인도가 지연됐던 팰리세이드, GV80 등 인기 차종 공급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달 8일 특근을 중단했다. 당초 매주 토요일 특근 해왔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중국 공장에서 납품하는 전선 뭉치 공급이 끊겨서다.

현대차는 "와이어링 하니스 공급이 정상화 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보고 특근 재개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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