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충북취재본부 김영원 기자] 충주시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각계각층의 사랑의 손길이 이어져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사진=충주시]
[사진=충주시]

시에 따르면 충주시 연수동 소재 빛투조명이 용산동 지역 내 취약계층의 LED 전등을 설치해 코로나19 사태로 힘들어하는 이웃에게 빛이 되고 있다.

민 대표는 5일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3가구와 경로당 10곳을 방문해 노후화된 전등을 LED 전등으로 무상 교체했다.

이에 앞서 지난 3일 모닝마트용산점은 용산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코로나 극복 이웃돕기 성금으로 500만원을 기탁했다.

같은 날 충주시 농업인학습단체도 충주시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250만원 상당의 쌀국수 10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농업인학습단체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위기 극복에 동참하고자 하는 의지를 함께 전달했다.

쌀국수는 보건소와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코로나 극복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직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충주시행정동우회도 5일 보건소 비상대책본부를 찾아 30만원 상당의 간식을 전달하며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보건소 직원들을 격려했다.

교현안림동 사과작목반연합회와 충주사과발전회에서도 5일 코로나19 환자치료에 전념하고 있는 충주의료원 의료진들을 위해 사과 100㎏을 전달했다.

이정훈 회장은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밤낮없이 고생하는 의료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의료진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도움되길 바라며 코로나19가 조기에 종식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분들을 위해 각계각층에서 다양한 나눔과 응원의 말씀을 건네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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