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현대약품은 탈모 치료제 복합마이녹실과 연계한 대학생 마케팅 활동 프로그램 ‘소현아 놀자’를 신설했다고 5일 밝혔다.

‘소현아 놀자’는 ‘소통하는 현대약품 아티스트’라는 뜻의 줄임말로, 최근 늘어나고 있는 20대 탈모를 소재로 한 영상을 제작하고 공유하며 젊은층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수 개월 단기로 운영되던 현대약품의 기존 대학생 활동들과는 달리, ‘소현아 놀자’는 1년 단위로 운영하며, 개별이 아닌 동아리 단위로 모집한다.

선정된 동아리는 직접 제작한 영상을 업로드한 후 이에 대한 성과를 겨루는 배틀 형식으로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현재 1기로 선정된 두 동아리 ‘온애드’와 ‘애드레날린’은 각각 모발과 두피를 의인화하여 연인관계로 표현한 영상과, 모발이 화폐라는 가상 현실을 소재로 한 영상을 제작해 흥미를 끌어내고 있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단순한 제품 홍보 영상 제작이 아닌, 실제 탈모로 인해 고민이 있는 20대 환자들이 공감하고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영상을 만들고자 ‘소현아 놀자’를 신설했다”며 “계속해서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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