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
강원도청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변고은 기자] 강원도가 안정적 축산경영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조사료 자급률 확대 사업에 133억원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도는 조사료 재배면적 및 생산 확대 유도를 위한 3개 사업에 100억원, 조사료 생산 인프라 구축 및 양질 조사료 생산 위한 3개 사업 10억원, 사료작물 재배 규모·집단화를 위한 전문단지 조성을 지원하는 2개 사업 1억원, 부존자원을 활용한 조사료 생산 지원 4개 사업 23억원을 지원한다.

조사료 생산 지원 사업 중 부존자원 조사료 활용 사업은 올해 첫 시행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조사료 재배에 불리한 강원도 여건 및 볏짚 등 부존자원을 조사료로 활용하는 농가가 많은 것을 고려해 도에서 발굴한 사업이다.

도 관계자는 “이를 통해 도 조사료 자급률을 향상 시킴으로 축산농사 사료비를 줄여주고 농가 경영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영일 도 농적국장은 “강원도의 지리적 기후적 특성이 조사료 재배에 불리한 측면이 있지만 청예 조사료 재배 및 부존자원 조사료 활용 지원을 병행·추진해 보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정책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