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학교급식 준비 ‘박차’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변고은 기자] 강원 춘천시가 이달 초·중·고교 개학에 맞춰 학교급식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식자재가 공급되는 학교를 대상으로 운영 매뉴얼에 따른 입고, 검수, 배송관련 급식 시뮬레이션을 진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실제 배송에서 일어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건물 전체소독 및 직원들의 동선 파악, 출근 시 발열 체크, 외부 출입자 체크리스트 제출, 검수실과 입고실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학부모와 학생들이 믿을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