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충북취재본부 김여원 기자] 제천시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20년 주거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약칭 새뜰마을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새뜰마을 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소외된 도시와 농촌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제천시는 도시지역 1곳(남현동), 농촌지역 2곳(덕산면, 수산면)이 응모해 3곳 모두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도시새뜰 지역인 남현동의 해당구역은 남천5통 일원(1만5922㎡)으로 공모사업비는 30억원이며 올해부터 2023년까지 4년간 추진한다. 

농촌새뜰 지역인 덕산면 신현1리는 22억원, 수산면 고명리는 23억원의 사업비로 올해부터 2022년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사업은 △지붕개량과 집수리 △빈집정비 △마을안길 정비 △소공원 조성 등 마을환경 개선과 주민공동체 활성화, 주민역량 강화를 중점 과제로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대상지 주민의 열정적인 사업의지와 국회의원, 도·시의원, 제천시 측이 합심해 이뤄 낸 성과"라며 "상대적으로 열악했던 3개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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