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공모에 14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5일 구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으로 국비 1439만원을 확보했으며 7개 기관(대전시민문화센터, 아우름평생교육원, 늘푸른교육봉사협의회, 법동종합사회복지관, 대전종합사회복지관, 대덕종합사회복지관, 중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코로나19사태 추이에 따라 일정 조정 후 문해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교육내용은 ▲읽고 쓰고 셈하기 등 기초학습 ▲금융문해 ▲교통안전문해 등으로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뿐만 아니라 기초 생활능력도 확보해 윤택한 일상생활을 누리게 해주며 하반기에는 문해교육 기관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문해교육 활성화와 학습자의 성취감 증진을 위한 ‘성인문해 시화전 및 한글왕골든벨 대회’도 추진한다.

박정현 구청장은 “관내 성인들의 비문해율을 낮추고 비문해자의 감성과 정서를 고려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해 개인의 삶의 질과 국가 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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