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본아이에프]
[사진=본아이에프]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선별 진료소 인근 본아이에프 가맹점주들이 의료진 돕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본아이에프는 ‘본죽’ 및 ‘본죽&비빔밥 카페’ 가맹점주들이 뜻을 모아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쓰는 의료진을 대상으로 약 1800그릇 죽을 기부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본죽 및 본죽&비빔밥 카페 가맹점주들이 코로나19 치료에 전념하고 있는 의료진들의 열악한 근무 환경을 염려해 자발적으로 시작했다. 바쁜 상황에서 정상적으로 식사를 하기 어려운 의료진들을 위해 속 편하면서도 든든한 한 끼가 될 수 있는 본죽 ‘전복죽’과 ‘쇠고기야채죽’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일부터 가맹점주들이 대구‧경북 지역을 포함한 전국 선별 진료소 21곳에 죽을 직접 배달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한편 본아이에프는 이달 코로나19 확산으로 끼니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 및 어르신을 대상으로 본죽 가정 간편식 9000여개를 지원한 바 있다.

이진희 본아이에프 대표는 “이번 기부는 위기 속 최전방에서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가맹점 사장님들께서 뜻을 모아 주셨다“며 “가맹점 사장님들의 정성이 담긴 죽 한 끼 드시고 건강하고 속 편한 하루를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