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대구경북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제천시는 올해 의병대로(남현동) 지중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중화 사업대상지는 남천동 동남주유소~동현교차로까지 670m 구간이며 소요되는 사업비는 36억원이며, 시는 한전과 통신사와 5대5 분담 규정에 의해 지중화 공사비 50%와 도로복구비로 22억원을 부담한다.

한전과 KT 등 7개 통신사업자는 제천시와의 업무협약에 의거, 배전선로, 통신선로 등을 매설하고 기존선로와 지장전주 등을 철거한다.

3월 굴착공사를 시작으로 본격 착수해 7월까지 전주 및 통신주를 철거할 계획이며 시는 이후 도로와 인도 복구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보행환경과 도시미관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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