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청사 야경. [사진=전북도]
전북도청사 야경. [사진=전북도]

[이뉴스투데이 전북취재본부 김은태 기자] 전라북도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는 12일부터 매주 목요일 시행하는 여권업무 야간 서비스를 잠정 중단한다.

전북도는 그동안 직장인과 학생, 기타 생계 등으로 일과시간 내에 여권신청이 불가한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여권업무 야간 접수‧교부 서비스를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3시간 연장 운영해 오고 있었다.

그러나 전북도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커짐에 따라 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코로나19가 완화되는 시점까지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전라북도는 청사 출입구에 손소독제를 비치해 모든 방문객에 대해 손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민원실 내에도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민원공무원은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불가피한 조치인 만큼 도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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