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립목포대학교]
[사진=국립목포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 사회 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사업단, 단장 이상찬)이 지난 2월 26일 LINC+사업단 회의실에서 ‘지역 산·학·민·관 협의체’ 발족식을 개최했다.

대학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기관으로서 지역사회의 정치·경제·사회·문화 분야의 발전을 주도하고 지속적인 쌍방향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고자 만든 이번 지역 산·학·민·관 협의체에는 지역 재생 분야에 무안군 도시재생(현장) 지원센터, (사)상생나무 사회적 경제센터, (사)전남 사회적 경제 통합지원센터가 참여했고, 지역복지 분야에 목포 이랜드 노인 복지관, 전남 사회 혁신가 네트워크, 지역산업 분야에 (재)전남 정보문화 산업 진흥원, (사)신안군 관광 협의회, 무안군 마을 공동 협의체 협동조합이, 지역문화 분야에 목포 MBC와 농민신문사가 참여하는 등 각 분야에서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고민하는 기관들이 협력적 네트워크를 통해 보다 높은 차원의 지역사회 과제 발굴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LINC+사업단 관계자는 “대학과 산·학·민·관 협의체의 협력적 관계를 바탕으로 대학의 인력, 시설 및 자원을 공유함으로써 지역이 요구하는 대학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는 데 필요한 애로사항이나 요구사항들을 개선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좋은 아이디어들이 산·학·민·관 협의체 통해 지속해서 도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LINC+사업단 지역협력부에서는 대학이 지역사회에서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지역사회와의 협의체 구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역이 제시한 정치·경제·사회·문화 분야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주기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대학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기관으로서의 경쟁력과 자생력을 갖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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