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소스 퍼블릭 블록체인 ‘후오비 체인’ 공개 테스트넷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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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소스 퍼블릭 블록체인 ‘후오비 체인’ 공개 테스트넷 출시
  • 여용준 기자
  • 승인 2020.03.0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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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후오비 코리아]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는 후오비 그룹이 오픈소스 퍼블릭 블록체인인 ‘후오비 체인’ 공개 테스트넷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1년여간 널보스(Nervos)와 개발한 후오비 체인은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자산 금융 인프라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됐다.

후오비 코리아는 이번에 공개한 후오비 체인의 특징으로 △규제 친화적 네트워크 △금융 특화 프레임워크 △혁신적 기능 제공 △지속적인 네트워크 업데이트를 꼽았다.

후오비 코리아는 후오비 체인이 규제 기관과 민간 금융 부문 간 협력의 강화를 위해 개발됐다고 전했다. 분산 지분 증명(DPoS) 합의 알고리즘 변형을 기반으로 한 거버넌스 모델을 채택해 다양한 분야에서 블록체인 기술의 적용이 가능하다. 또 네트워크상에서 분산 신원 인증(DID) 시스템을 사용한 KYC 및 AML 등 국가 간 규제 및 규정을 준수할 수 있다.

후오비 체인은 금융에 특화된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 오픈 소스로 개발돼 다양한 금융 서비스의 특정 요구사항 및 사용 사례에 맞게 맞춤 애플리케이션 개발이 가능하다. 

특히 고성능 아키텍처를 적용해 대량 거래를 지원하며 크로스 체인 상호 운용, 다중 자산, 스마트 계약 기능, 다중 체인 간 아키텍처 등을 지원해 유연하고 확장이 가능한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 

이밖에 다양한 온체인 및 크로스 체인 자산 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비트코인(BTC) 및 이더리움(ETH)뿐 아니라 후오비에서 출시한 후오비토큰(HT), 후오비BTC(HBTC) 및 후오비USD(HUSD) 역시 후오비 체인의 독점 자산 관리 기능을 통해 관리가 가능하다.

후오비 코리아는 후오비 체인이 고성능 스마트 콘트랙트 및 체인 간의 상호 운용을 지원하는 혁신적 기능도 갖췄다고 전했다. 다양한 중앙 집중식 또는 탈중앙화 네트워크와 상호 운용성을 염두에 두고 개발해 타사에서 생성하고 관리하는 사이드 체인을 지원한다. 

이번에 공개한 테스트넷은 현재 C 프로그래밍 언어로 작성된 스마트 콘트랙트만을 지원하지만 향후 개발 생태계를 더욱 확장하기 위해 다른 프로그래밍 언어에 대한 지원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메인넷은 올해 하반기로 계획돼 개발이 진행되는 등 지속적인 업데이트가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해외 개발자, 연구원 및 사용자가 테스트넷 시험에 참여하거나 거버넌스 프레임워크 토론에 참여해 지속적인 DeFi 응용 프로그램의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

시아라 선 후오비 그룹 글로벌 비즈니스 부대표는 “후오비 체인은 금융 서비스에 더욱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만들 수 있는 인프라를 제공해 모든 사람이 부를 이용할 수 있는 평등한 경제를 조성하기 위해 개발됐다”며 “DeFi 분야에서 업계 전반의 협업을 촉진하는 분산 프레임워크를 제공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후오비토큰(HT)은 후오비 체인의 유일한 유틸리티 토큰으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HT의 강력한 커뮤니티와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후오비 체인과의 효과적인 시너지를 만들 것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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