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충북취재본부 김영원 기자] 청주시가 내덕1동 일원에 추진 중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올해부터 본격 추진된다.

‘내덕1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지난 2018년 국토교통부에서 선정된‘주거지지원형’도시재생사업으로 2022년까지 4년간 국비 80억 원을 포함, 총 27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주거지원형 재생사업은 주거환경개선 및 주민 편의시설 확충으로 마을 자생력과 경쟁력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주요 추진내용으로는 시에서 시행하는 밤고개 유해업소 정비를 통한 문화예술의 거리,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공간인 덕벌나눔허브센터 조성과 지역 주민 커뮤니티 공간조성을 위한 덕벌모임터 조성 등 7개의 세부사업이 추진되며, LH에서 시행하는 신혼부부 및 청년 대상 행복주택 80호가 건립된다.

밤고개 유해업소 토지 보상은 올해 내 마무리할 계획이며, 지난해에 토지매입이 완료된 덕벌모임터 조성공사는 상반기 건축설계를 실시해 하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덕벌나눔허브센터 및 주거지 내부 가로환경 정비, 행복주택 건립 등 세부사업들도 오는 2021년부터 순차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지역주민들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내덕1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성공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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