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0년 일자리대책 추진을 위해 상반기 일자리매니저 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은 황인호 구청장(가운데)이 일자리매니저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동구청]
대전 동구는 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0년 일자리대책 추진을 위해 상반기 일자리매니저 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은 황인호 구청장(가운데)이 일자리매니저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동구청]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대전 동구는 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0년 일자리대책 추진을 위해 상반기 일자리매니저 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해 추진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 대비 추진실적을 공유하고 올해 추진할 지역일자리 대책 세부계획에 대해 전 직원의 관심과 역량을 결집, 전국 지방자치단체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일자리대상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기 위해 마련됐다.

구가 지난해 달성한 일자리 수는 예산 299억5400만원을 들여 ▲직접 일자리사업 5368개 ▲직업능력개발훈련 500개 ▲고용서비스 152회 ▲창업지원 66개까지 총 7148개로, 지난해 지역일자리 공시 목표 6347개 대비 113% 초과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추진할 일자리대책은 381억9300만원의 예산을 투입, 86개 세부사업에 일자리 7424개로 높혀 잡았다.

구는 올해 추진할 지역일자리 대책 세부계획을 이달 말까지 지역고용정보네트워크( www.reis.or.kr) 와 구청 홈페이지에 등록, 공시할 예정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지금 온 나라가 코로나19와 힘든 싸움을 벌이고 있다”면서 “이런 어려운 시기일수록 각 부서장이 맡고 있는 일자리매니저를 중심으로, 사업부서간 협력을 통해 양질의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흔들림 없이 임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