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육보건대학교]
[사진=삼육보건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 비상대책위원회가 정부의 감염병위기경보가 최고 수준인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지난 2월 27일 긴급 비상대책위원회를 가동했다.

비상대책위원회에서는 학사운영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개강 첫 주와 둘째주를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를 위해 전체 전임교원에게 웹카메라와 마이크 및 조명 등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학교는 이를 실행하기 위해 온라인 강의 매뉴얼과 LMS업체에서 프로그램 조작법 등을 영상으로 촬영해 강의를 나오는 모든 교수와 강사에게 배포할 계획이며, RAPID SCORE실을 최대한 활용해 전자칠판 구매, 현재 보유장비와 더불어 추가 장비를 구매해 대여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 2월 20일부터는 건물의 메인 출입구만 이용하도록 하여 열화상카메라를 통해 1차 열을 감지하고 입구에서 체온체크 및 손소독과 출입자의 신상을 기록해 철저하게 출입을 관리하고 있으며 26일 전체 건물의 방역을 실시했다.

박두한 총장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를 심각하게 인지하고 향후 발생하는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체하여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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