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재철 신임회장. [사진=김은태 기자]
한재철 신임회장. [사진=김은태 기자]

[이뉴스투데이 전북취재본부 김은태 기자] 제26대 전라북도수의사회 신임회장에 2일 한재철 전 전라북도 동물방역과장이 취임했다.

한재철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회원 단합은 물론 유관기관 단체와 유대를 더욱 공고히 하고 회원들의 권익 증진과 실용적인 학술 연찬, 동물 의료기술 개발로 회원들의 역량을 높이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재철 신임회장은 이어 "각종 불법진료에 대응하고 축종별 맞춤형 연수교육과 전북수의사회 70주년 준비 등 전문인으로서 전북수의사회 발전을 위해 임기동안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짐했다.

한 회장은 전북대학교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공직에 몸담아 일하면서 같은 대학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학문과 행정력을 산업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는 현장형 수의사다.

한재철 전북수의사회 신임회장의 임기는 2020년 3월 1일부터 2023년 2월 말까지 3년이다.

한편, 전라북도수의사회는 지난 1월 22일 김옥경 대한수의사회장과 최용범 전북도 행정부지사 등 초청 내빈과 300여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68차 총회를 열고 차기 회장에 한재철 전 전라북도 동물방역과장을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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