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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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빗썸에서 상승률 1위를 기록하며 코인 시장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킨 ‘퀸비코인’의 발행사 퀸비컴퍼니가 미국 헤지펀드 ‘율리시스 캐피탈’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율리시스 캐피탈은 퀸비의 디지털 자산 시장에 대한 성장 가능성과 싱가포르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파트너쉽 및 극동아시아 지역에서의 선두적인 사업 모델 영위의 기회를 높이 평가,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율리시스 캐피탈은 미국 로스엔젤레스에 위치한 헤지펀드로 1조7000억원 규모의 운용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율리시스 캐피탈은 국내외 경쟁력 있는 블록체인 프로젝트에의 다수의 투자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퀸비컴퍼니는 싱가포르 정부의 인가를 받은 디지털 자산 시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퀸비컴퍼니는 지난해 8월 온라인 투자플랫폼을 운영하는 싱가포르 기업 캡브릿지그룹의 지분을 일부 매입했다. 여기엔 싱가포르거래소(SGX)와 한화투자증권도 주요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퀸비컴퍼니는 싱가포르의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자산거래 플랫폼과의 전략전 파트너쉽을 통해Digital Asset 발행 생태계에 직간접적참여와 지원, 신 금융 생태계의 주도권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발행하는 토큰을 기존 비상장 주식 등의 자산과의 연계를 통해 디지털자산으로의 변환 및 발행으로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이다. 토큰이 주식과 유사한 역할을 한다.

한편 일명 욘사마코인으로 불리우는 퀸비컴퍼니가 발행한 퀸비코인은 2월 26일 빗썸 암호화폐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으며, 상장 이후 12시간만에 거래액이 1000억 규모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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