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돌, 전국 가맹점에 4억원 상당 마스크 지원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가맹점주들을 위해 이차돌이 마스크 지원에 나선다.

이차돌은 코로나19가 심각한 국면에 접어들게 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주들을 위해 시가 4억원 상당 마스크를 전국 가맹점에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이차돌은 코로나19 국내 발생 초기부터 TF를 구성해 감염병 확산 방지와 직원 및 고객 건강 지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밝혔다. 본사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에 따라 3월 중순까지 본사에서 미리 확보해 놓은 마스크를 전국 가맹점에 제공한다.

한편, 이차돌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과 고통을 분담하고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로 지난달 전국 267개의 가맹점에 코로나19 사태로 발생한 영업, 매출 피해를 위로하는 현금을 지원한 바 있다.

이차돌 관계자는 “심각한 위기 상황에 미리 대비해 본사차원에서 발 빠르게 충분한 물량의 마스크를 확보해놨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철저한 방역 및 위생 관리, 각종 물품 지원 등을 적극 지원하고, 코로나19 확산 속도에 따른 체계적인 대응책을 지속적으로 준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