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증권 강남센터 전경.
상상인증권 강남센터 입구 전경.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상상인증권은 3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모바일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대출 ‘이자율 제로(0%)’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상상인증권 전용 앱(App.)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모바일 비대면 주식 계좌개설 서비스를 통해 신규 계좌를 개설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신용거래융자 및 주식담보대출 이자를 대출일로부터 30일 간 최대 1억원 한도 내에서 전액 면제해 준다. 

업계에선 이를 통해 신용거래 시장 연평균 이자율 7.5% 기준 한달 약 60만원이 넘는 이자비용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평가다. 기존 상상인증권 계좌를 보유하고 있는 고객의 경우도 잔고나 거래가 없는 통폐합계좌 요건을 갖춘 경우 이벤트에 참여 가능하다. 

이명수 상상인증권 대표는 “상상인증권은 송금 수수료, 청약 수수료 등 고객 부담 수수료를 일체 면제해 주는 등의 파격적인 수수료 체계 개편을 통해 고객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상상인증권 홈페이지와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상상인증권은 이번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 론칭에 이어 스탁론 상품도 출시 예정이다. 

한편 상상인그룹은 지난해 3월 골든브릿지증권(현 상상인증권) 인수 이후 비대면 서비스 강화와 더불어 지점 영업 재정비에도 적극 나서는 등 영업 정상화에 힘써왔다. 이를 위해 금융투자(IB)영업 부서와 고객지원부서를 꾸준히 확충해 오고 있다. 또 지난해 5월 분당에 신규 지점을 오픈, 7월에는 본사를 충정로에서 강남으로 이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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