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1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포드코리아는 이날부터 데이비드 제프리(David Jeffrey) 신임 사장이 이끈다. 정재희 전 사장은 후임자인 데이비드 제프리에게 인수인계를 마치고 지난달 말 은퇴한 것으로 전해진다.

위사드코신 사장은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정재희 사장의 리더십은 포드와 링컨 브랜드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그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은퇴 후에도 항상 행운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데이비드 제프리가 이 중요한 역할을 맡게 돼 기대가 크다”며 “한국시장에서 포드와 링컨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는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제프리 사장은 포드코리아 신임사장 임명 전 인도 첸나이에서 APO 내 글로벌 딜러 컨슈머 익스피리언스(Global Dealer Consumer Experience) 이후 IMG 내 마켓 리프리젠테이션 앤 아카데미(Market Representation and Academy) 이사로 근무해 왔다.

이 과정에서 제프리 사장은 IMG 조직을 구성하는 100개 이상의 시장에서 딜러 네트워크의 수익성, 직원 역량, 프로세스 효율성, 물리적 네트워크 설치 공간 및 시설 표준을 향상시키는 업무를 수행했다.

또 중국 상하이에 본부를 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소비자 경험 담당자로 근무하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 딜러사들의 고객 경험 활동 개선 및 발전을 주도했다.

한편, 포드코리아는 이날부터 한봉석 마케팅 상무를 홍보 담당으로, 노선희 홍보 상무를 마케팅 담당자로 보직 이동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