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마트는 주말 이틀간 오후 2시부터 마스크 판매를 실시한다. [사진=농협중앙회]
하나로마트는 주말 이틀간 오후 2시부터 마스크 판매를 실시한다. [사진=농협중앙회]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농협은 이번 주말 전국 하나로마트에서 마스크 총 110만장을 본격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농협은 26일 정부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수급 조정조치’에 따른 마스크 공적유통 판매처로 지정됐다.

주말을 맞아 마스크 구매 고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9일에 서울·경기지역을 제외한 전국 1900개 하나로마트서 마스크 총 55만장, 3월 1일은 서울·경기지역 319개 하나로마트에 마스크 총 55만장을 집중 공급할 계획이다.

매일 오후 2시 각 매장에서 판매를 개시하며 1인당 5매로 제한된다. 가격은 마진없이 1000~1400원으로 책정했다.

농협 관계자는 “그간 물량 확보에 노력을 해온 결과, 다음 주부터 보다 안정적인 마스크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금번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정부의 공적물량 판매 방침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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