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가 1인 미디어 산업 활성화를 위해 ‘1인 미디어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을 28일부터 공고한다.

과기정통부는 5G 시대 혁신성장의 새로운 기회인 1인 미디어 산업 육성을 위해 ‘1인 미디어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창작자 발굴, 콘텐츠 제작, 해외 진출까지 전주기에 걸친 체계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1인 미디어 콘텐츠에 대한 제작 지원 사업으로 2016년부터 경쟁력 있고 창의적인 1인 미디어 콘텐츠의 유통과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민간투자와 연계해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35개 콘텐츠에 지원했으며 총 1745명 투자자가 참여해 1억4300만원을 투자 유치했다.

올해는 ‘1인 미디어 활성화 방안’ 후속조치로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원 대상을 기존 MCN사에서 1인 미디어 창작자까지 확대했다.

MCN(Multi Channel Network)은 1인 창작자가 만든 영상콘텐츠를 관리·지원하면서 수익을 공유하는 사업을 말한다. 

공모에 선정된 콘텐츠 기획안(10개 내외) 중 민간투자(크라우드 펀딩) 유치에 성공한 사업자에게 콘텐츠 제작비를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완성된 콘텐츠는 자체 지식 재산권(IP) 확보 및 국내·외 플랫폼 사업자와의 비즈니스 상담 기회가 제공되며 최우수 1점은 과기정통부장관상과 상금 300만 원이 수여된다.

사업 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유튜브에서 ‘1인미디어창작자양성지원센터’ 채널을 검색하면 3월 11일 오후 3시에 업로드 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과기정통부, 한국전파진흥협회, e-나라도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