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27일 '해안사방사업 추진을 위한 관계자 회의'를 코로나19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영상회의로 대체해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산림청]
산림청은 27일 '해안사방사업 추진을 위한 관계자 회의'를 코로나19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영상회의로 대체해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산림청]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27일 ‘해안사방사업 추진을 위한 관계자 회의’를 코로나19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영상회의로 대체해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0년 전라남도 해안사방 사업(해안방재림 5㏊, 해안침식방지 8㎞) 약 31억 원 규모의 사업 방향을 논의했다.

해안방재림 조성은 해일, 풍랑, 모래 날림, 염분 등에 의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시행하는 사방사업이다.

해안침식방지 사업은 파도 등에 의한 해안침식을 방지하거나 침식된 해안을 복구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방사업이다.

특히 산림청은 이날 참석한 전라남도 담당자들과 머리를 맞대고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 조기 집행 방법을 집중적으로 토론하고 우수사례와 주요 현안 사항도 공유했다.

산림청 이광호 산사태방지과장은 “최근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지역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해안 사방사업 예산의 신속한 집행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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