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시]
[사진=인천시]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인천시자원봉사자들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주요 환승 지하철역에 열화상 감지기 모니터링 자원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인천시에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시내 주요환승역 8개소(주안역, 검암역, 인천시청역, 계양역, 부평역, 부평구청역, 원인제역, 테크노파크역)에 열화상감지기를 설치하고 지하철 이용시민들의 발열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이에, 이용객들이 많이 몰리는 출·퇴근 시간대에 자원봉사자들이 8개역에 배치돼 열화상 감지기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발열자 발생시 인근 진료기관 안내 등의 업무를 보조하는 자원봉사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였다.

특히, 이번 자원봉사 활동은 자원봉사자들이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인천시 자원봉사센터와 10개 군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전해옴에 따라 이뤄지게 됐다.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A씨(52세)는 “더 이상 확진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코로나19 감염 예방활동에 뜻을 모아 자원봉사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사회복지관 운영이 폐쇄됨에 따라 코로나19 정보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화상담을 통해 코로나19 관련 예방정보를 제공하고, 상황을 체크하는 등 예방활동을 적극 수행하여 지역 확산방지를 위한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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