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에이치엘비가 항암 신약 '리보세라닙'의 원개발사가 보유한 특허권을 인수했다는 소식에 27일 이 회사 관련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에이치엘비는 전 거래일보다 17.26% 급등한 10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계열사인 에이치엘비생명과학(12.79)과 에이치엘비파워(7.25%)도 함께 급등했다.

에이치엘비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에이치엘비가 미국 어드벤첸 연구소(Advenchen Laboratories)로부터 리보세라닙의 모든 권리를 인수하기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며 "이번 계약으로 에이치엘비가 항서제약으로부터 중국 내 매출에 대한 로열티를 받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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