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경북 경산시 대동 영남대학교 생활관 앞에서 중국인 유학생들이 생활관 입소에 앞서 발열 체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DB자료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경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24일 강원 원주시 문막 농공단지를 다녀간 것으로 확인돼 당국이 접촉자를 자가격리하는 등 대책에 나섰다.

27일 원주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문막읍 농공단지 내 만앤휴멜코리아를 방문한 경북 영천시에 거주하는 A씨가 코로나19 확진자로 통보됐다.

A씨는 기자재 납품을 위해 만앤휴멜코리아를 찾았다.

당시 납품 기사와 직원 4명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A씨와 접촉한 회사 관계자 4명을 즉각 자가격리 조처하고, 이들과 배우자 등 7명에 대한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 결과는 28일 오전 나올 예정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기자재 납품 기사와 접촉한 4명에 대해 원주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하고 자가결리 했다”며 “회사에 대해 소독도 완료한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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