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축협가축경매시장 [사진=횡성축협]
횡성축협가축경매시장 [사진=횡성축협]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횡성축협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3월 11일까지 가축 경매시장을 임시 휴장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횡성축협가축경매시장은 매월 450마리가 넘는 가축이 거래되는 대규모 경매시장이다.

휴장기간 경매시장 방역 등 혹시 모를 피해 방지를 위해 재정비할 예정이다.

휴장기간 신청분에 대해서는 추후 임시경매일을 지정해 경매, 축산농가의 피해가 없도록 할 계획이다.

엄경익 조합장은 “코로나19의 조기종식과 지역사회 확산 방지, 양축농가 보호를 위해 내린 결정”이라며 “안전한 경매시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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