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이마트 킨텍스점 직원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돼 사업장이 문을 닫았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21일 이마트 킨텍스점 직원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돼 사업장이 문을 닫았다. [사진=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예금보험공사와 기업은행은 28일 신종 코로나감염증바이러스(코로나19)로 위기를 맞은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협약에 따르면 예보와 기업은행이 동반성장 협력자금 1000억원을 조성해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 및 일자리창출 중소기업이 일반대출금리보다 0.6%포이트 낮은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예보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직·간접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등에게 저금리 대출을 지원함으로써 범국가적인 코로나19 극복 노력에 동참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예보와 기업은행은 지난 2012년부터 공동으로 재원을 조성해 중소기업 대출금리를 인하하는 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으로 중소기업을 지원해 왔다.

양 사는 "기관의 협력이 국가적 경제위기 극복과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하는 정부 정책에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방안을 다각도로 고민해 실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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