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전력연구원은 에너지 빅데이터 분석, AI 기술에 관심이 있는 학생과 엔지니어를 위해 스마트그리드 빅데이터 분석 기법에 관한 이론과 최신 적용사례를 담은 '스마트그리드 빅데이터 분석의 활용' 전문 번역서를 출판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한국전력 전력연구원]
한국전력 전력연구원은 에너지 빅데이터 분석, AI 기술에 관심이 있는 학생과 엔지니어를 위해 스마트그리드 빅데이터 분석 기법에 관한 이론과 최신 적용사례를 담은 '스마트그리드 빅데이터 분석의 활용' 전문 번역서를 출판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한국전력 전력연구원]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한국전력 전력연구원은 에너지 빅데이터 분석, AI 기술에 관심이 있는 학생과 엔지니어를 위해 스마트그리드 빅데이터 분석 기법에 관한 이론과 최신 적용사례를 담은 ‘스마트그리드 빅데이터 분석의 활용’ 전문 번역서를 출판했다고 27일 밝혔다.

원서는 ‘Big Data Application in Power Systems’며 지난 2018년 전 세계 대학, 연구소 산업계 31명의 전문가가 모여서 저술했다.

디지털 유틸리티로의 전환이라는 시대 흐름에서 빅데이터와 AI가 에너지 산업에 종사하는 모든 경영자, 엔지니어, 연구자들이 갖춰야 하는 혁신의 도구이지만 실질적인 활용방안을 제시하는 서적은 드물었다.

이 책은 스마트그리드에 특화된 빅데이터, AI 기술의 체계적인 이론을 다루고 풍부한 실제 적용사례를 제공하고 있다.

김숙철 한전 전력연구원장은 추천사에서 “이 책은 스마트그리드라는 광대한 데이터 네트워크에서 빅데이터를 어떻게 발굴하고 분석, 유용한 성과를 만들 수 있을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고 전했다.

원서의 책임 저자인 라자 아그하드 플로리다 주립대학 교수는 미국 전기·전자학회 전력망 빅데이터 응용 테스크포스의 의장을 맡고 있다.

이 책을 번역한 전력연구원 장동식 책임연구원은 에너지 소비 데이터 분석 연구를 기반으로 수요반응, 전기자동차 등 에너지 서비스 개발·실증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한편 ‘스마트그리드 빅데이터 분석의 활용’은 2월부터 교보문고, YES24 등 인터넷 서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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