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대구경북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봉화군(군수 엄태항) 청소년센터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자 휴대용 방역기와 약품을 구비해 자체적으로 방역에 나섰으며, 하루 약 300명의 군민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인 청소년센터 방역에 바짝 고삐를 죄며 지역 사회 확산 차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6일 봉화군에 따르면 청소년센터 직원들이 2~3명씩 3개조로 나눠 매일 자체 방역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비접촉 체온계 구비를 통해 시설 입구에서 출입하는 직원, 시설 이용객을 대상으로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손 소독 실시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한편 청소년센터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청소년 150여명이 참여하는 문화취미교실 프로그램 운영 및 시설 대관 신청을 지난 20일부터 잠정 중단했으며 청소년센터는 23일부터 임시 휴관에 들어갔다. 

이양재 청소년센터 소장은 "코로나19가 경북 지역에 빠르게 확산되면서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다중이용시설인 만큼 주민 불안 해소와 안전한 청소년센터를 만드는 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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