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버스 소독 모습 [사진=원주시]
공영버스 소독 모습 [사진=원주시]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최근 대구·경북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해짐에 따라 원주-대구 간 시외버스 운행이 전면 중단된다.

원주시는 현재 7회에서 2회로 감축 운행하고 있는 고속버스를 28일부터 운행을 전면 중단한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21일부터 하루 12회 운행하던 시외버스를 당분간 전면 폐지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시외·고속버스 터미널에 위생 물품 지원과 소독 실시 등 철저한 방역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터미널은 타지역 승객으로부터 바이러스가 전달될 수 있는 주요 연결 통로인 만큼 시 보건소 방역기동반 운영을 통해 1일 1회 방역 중이다.

시외버스 터미널은 1일 2회 자체 추가 소독을 진행하고 있으며, 고속버스 터미널은 자체 소독과 함께 주 1회 전문 방역을 함으로써 코로나19 감염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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