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충북취재본부 김영원 기자] 청주시가‘2020년 골목정원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3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골목정원 만들기 사업 추진기관 선정’공모 신청을 받는다.

시는 주민이 참여해 골목길에 꽃과 나무를 심어 골목길 경관을 개선하고 지역 내 도시녹화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응모 자격은 청주시 소재 환경 및 생태, 원예, 산림, 조경 관련 비영리 단체 및 비영리 법인이며, 지역주민을 포함한 컨소시엄 구성이 가능해야 하며, 주민들이 직접 꽃과 나무를 심고 가꿀 수 있도록 조경 교육, 유지 관리 교육, 나무 심기 등 주민참여 프로그램(총 4회 이상)을 포함해 제안해야 한다.

신청 방법은 시청 홈페이지(www.cheongju.go.kr)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 후 작성해 오는 3월 9일부터 13일까지 푸른도시사업본부 공원조성과 녹지조성팀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공모는 서류심사와 심의위원회로 진행될 예정이며, 최종 사업 시행기관 선정 발표는 3월 중순 시청 홈페이지에 공지 및 개별통보 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시민들이 직접 청주 시내 곳곳의 생활공간을 아름다운 정원으로 조성해 이웃과 함께 기쁨과 소통을 함께하는 공간으로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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