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백순희)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열화상감지기 모니터링 활동에 자원봉사자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유동인구가 많은 부산시청과 부산역에서 봉사자들이 열화상감지기로 시민들을 대상으로 체온을 모니터링해 발열자 확인시 신속하게 대처하기로 했다.

지난 19일부터 부산시청 1층에서, 24일부터는 코레일과 협력해 부산역에서 오늘 3월 31일까지 자원봉사자 120여명을 투입하여 열화상감지기 모니터링 활동을 실시해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아울러 자원봉사자들의 안전 확보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혹시 모를 확진자와의 직접 접촉에 대비하기 위해 마스크, 라텍스 장갑 등 보호구 착용을 철저히 하여 모니터링 활동을 진행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일상 생활을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자원봉사자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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