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동에 소재한 신천지교회의 출입문에는 당분간 잠정폐쇄를 알리는 안내문이 부차돼 있다.
고운동에 소재한 신천지교회의 출입문에는 당분간 잠정폐쇄를 알리는 안내문이 부착돼 있다.

[이뉴스투데이 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내에 신천지교회 신도수가 약 400여 명 인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신천지교회가 정부에 밝힌 내용에 따른 것으로, 현재까지 세종시에서 파악한 것과는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어 보다 면밀한 조사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세종시는 현재 본청 직원 30명을 투입, 전화상으로 신도수 이상 유무 확인을 하고 있으며, 의심 환자에 대해선 선별진료소 검사를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종시 관계자는 “신천지 교인 400명 내‧외는 이후 변동될 수 있으며, 시청 직원 중 교인 수도 확인하고 있어 신도수는 변동이 있을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5일 류순현 행정부시장은 언론브리핑에서, “현재까지 확보한 신천지 교인 29명은 코로나19 검진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확실한 증거없이 단순히 교인 회합 만으로 이들의 모임 공간을 추가적으로 폐쇄할 계획은 없다”고 답변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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