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코로나19 확산 저지 위한 조치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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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코로나19 확산 저지 위한 조치 이어가
  • 신윤철 기자
  • 승인 2020.02.2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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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 중구]
[사진=인천 중구]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코로나19의 대응위기 경보가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중구 국민체육센터, 중구보훈회관 등을 휴관한데 이어 중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문화 및 관광시설을 임시 휴관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임시휴관을 결정한 문화 관광시설은 한중문화관(화교역사관), 인천개항장 근대건축전시관, 인천개항박물관, 짜장면박물관, 대불호텔전시관(중구생활사 전시관), 영종역사관 등 총 6개소의 박물관(전시관)과 동화마을 트릭아트스토리, 섬이야기박물관, 어을미센터, 월드커뮤니티 센터 등 관광시설 4개소, 인천중구문화회관 및 중구 생활문화센터까지 총 12개소이다. 

아울러 구는 방문객과 관광객을 위해 운영하던 역사문화해설사의 해설도 잠정 중단한다고 밝히며, 휴관기간을 활용해 시설 점검 및 보수를 추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로의 확산방지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인 만큼 주민들의 양해와 지지를 바라며 휴관 종료 시기는 별도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지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인천 중구]
[사진=인천 중구]

구에서는 이와 함께 지난 12월부터 오는 3월까지 운영 중이던 미세먼지 고농도계절 공공2부제 시행을 코로나19 상황종료 때까지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공공2부제는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 대응 특별 대책’에 따라 국가·공공기관에 실시된 차량2부제로 미세먼지가 빈번히 발생할 수 있는 기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구는 지난 13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공공의료·감시·방역업무를 수행하는 차량에 한정적으로 공공2부제 시행을 일시 중단했으나,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 19 확진자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추세에 있고, 감염증 위기경보가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모든 대상차량에 일시적으로 공공2부제 시행을 중단한다고 전했다.

이번 결정은 지역주민이 공공2부제로 인해 대중교통을 이용해 구청방문을 하는 등의 불특정 다수의 밀접접촉을 최소화해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고 방역활동과 사고수습 대응인력의 기동성 확보를 위한 조치라는 것이 구의 설명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우리 구는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구민여러분들께서도 예방행동 수칙 준수 등 감염병 예방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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