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김해시는 중년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해 경남 안심서비스 앱을 적극 활용한다고 밝혔다.

경남 안심서비스 앱은 24시간 동안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미리 입력해 놓은 다수의 보호자(최대 3명)에게 자동으로 구호 문자메시지를 발송하는 서비스이다. 원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시는 읍면동 복지담당자와 고독사지킴이단에서 중년 1인 가구 고위험군과 잠재적 위험군 200가구를 방문해 경남 안심서비스 앱을 설치하도록 한다.

지난해 9월 합천군에서 개발한 이 앱은 경남도의 혁신우수사례에 선정돼 도민을 대상으로 한 경남 안심서비스 앱으로 서비스가 확대됐다.

시 관계자는 “고령화와 핵가족화로 1인 가구가 증가세이고 다른 연령대 대상자에 비해 중년 1인 가구에 대한 사회복지서비스는 상대적으로 제한적이어서 대상자 관리에 어려움이 많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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