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재단법인 티앤씨재단(T&C Foundation)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됨에 따라 대구-경북지역 아동·청소년의 감염 예방을 위해 1억원 상당의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구호물품 지원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기증된 물품들은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대구-경북지역 지역아동센터와 그룹홈을 통해 감염병 예방 물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티앤씨재단은 지난해 4월 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 지역 학교와 가정에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하는 등 갑작스러운 재해로 위기를 겪는 아동·청소년을 위한 복지사업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티앤씨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으로 발생한 아동보호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아이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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