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날고 싶은 아기새에게. [사진=양주시]
하늘을 날고 싶은 아기새에게. [사진=양주시]

[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양주시(시장 이성호)가 3월의 테마도서로 피르코 바이니오 작가의 ‘하늘을 날고 싶은 아기 새에게’와 박막례·김유라 작가의 ‘박막례, 이대로 죽을 순 없다’를 추천한다.

시는 시민들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책 읽기를 위해 매월 특별한 테마를 정해 관련 도서를 선정하는 ‘열두달 테마가 있는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3월의 주제는 기분 좋은 설렘이 있는 봄날 새로운 시작의 출발선에 선 ‘이제, 시작’으로 정하고 2권의 테마도서를 선정했다.

막 알을 깨고 세상에 나온 아기 새가 하늘을 날기 전 겪는 에피소드를 그린 ‘하늘을 날고 싶은 아기 새에게’(아동도서,  피르코 바이니오 지음, 토토북)는  도전과 실패를 거듭하며 꿈을 찾아 헤매던 젊은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책이다.

박막례, 이대로 죽을 순 없다. [사진=양주시]
박막례, 이대로 죽을 순 없다. [사진=양주시]

‘박막례, 이대로 죽을 순 없다’(일반도서, 박막례·김유라 지음, 위즈덤하우스)는 70세가 지나 맞이한 새로운 경험을 통해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책으로 시작에는 늦은 나이가 없음을 되새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추천도서를 통해 위로받았으면 한다”며 “선정된 테마도서 뿐만 아니라 집 근처 도서관 방문하면 다양한 주제의 책들을 손쉽게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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