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함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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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함안군은 25일 오후2시 군청2층 소회의실에서 2020년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김준간 부군수를 비롯한 심의위원 등 9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심의결과 18개 단지를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총 3억58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은 사용검사 후 10년 이상 경과한 노후 공동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에 필요한 사업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의 50퍼센트 이내에서 세대수별 지원 상한액 범위내로 지원한다.

이날 심의위원회 회의에서 선정된 단지는 30세대 미만 8개 단지, 30세대 이상 100세대 미만 5개 단지, 100세대 이상 300세대 미만 2개 단지, 300세대 이상 100세대 미만 3개 단지로 총 18개 단지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이번에 선정된 공동주택 단지들은 단지 내 도로 및 주차장, 보안시설, 보안등과 지붕보수 및 도장공사 등 세대 내 전용공간 이외의 다수가 사용하는 시설물 등의 개선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함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후·영세 공동주택단지, 안전위협과 미관 저해 등 개선이 필요한 단지를 중점적으로 지원하는 등 도시미관과 주거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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