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동아대학교(총장 한석정)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EQAS, International Education Quality Assurance System) 인증대학에 선정됐다.

동아대는 지난 2016년 2주기 인증제가 실시된 뒤 4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는 고등교육의 국제적 신뢰도와 국제 경쟁력 제고를 위해 외국인 유학생의 중도 탈락률, 유학생 등록금 부담률, 언어능력(한국어, 영어), 유학생 생활적응 지원 등에서 일정 수준 이상 국제화 역량을 갖춘 대학을 교육부가 인증하는 제도다.

동아대는 이번 평가에서 필수지표와 핵심여건 및 국제화 지원(정성) 지표 등을 모두 충족, 인증을 획득했으며 다음 달부터 오는 2022년 2월까지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인증대학이 되면 외국인 유학생 선발 자율화와 유학생 비자발급 절차 간소화, 석박사과정 입학예정자 전자비자 발급 가능, 정부초청장학생(GKS) 사업 가산점 등 혜택을 받게 되며, 한국유학 종합시스템 등 교육부 공식 사이트가 11개 언어로 인증대학 명단을 국내외에 공개, 활용토록 한다.

동아대 국제교류처 관계자는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은 국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동아대 모든 구성원들이 노력한 결과”라며 “유학생 취업 동아리, 지역사회와 연계한 유학생 인턴십, 다국어상담 등 차원 높은 혁신 교육프로그램 등을 통해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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