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청.
춘천시청.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강원 춘천시는 코로나19 위기 경보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일회용품 사용을 한시적으로 허용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 위기 단계 ‘심각’ 해제 시까지 관련 법률에 따라 일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민원 발생 시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또 시민들과 함께하는 회의에 한해 일회용품을 허용하기로 했다. 허용 대상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등 식품접객업종이다. 

아울러 지난해 12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다회용품대여소도 일시 중단한다.

시 관계자는 “현재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보다 코로나 확산 방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에 일회용품 사용을 허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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