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조사 받게 했다 불만 품은 50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시키겠다 협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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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조사 받게 했다 불만 품은 50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시키겠다 협박
"신고받은 112상황실 경찰 미온적 대응"분통
지역 청풍파출소 즉시 출동 사건해결
매형 횡령혐의 조사받게해 불만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시키겠다. 협박
  • 최응수 기자
  • 승인 2020.02.25 18: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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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충북취재본부 최응수 기자] 자신의 매형을 경찰조사 받게 했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공포감을 불러 일으킨 A씨(53세)가 경찰에 입건됐다.

112 상황실 경찰이 "A씨가 마을회관에 오면 신고 하라면서 출동을 거부하자 청풍파출소에 직접 신고를 통해 즉시 출동나온 청풍파출소 경찰관 이 사건을 접수받고 있다.[사진=학현리 주민 제공]
112 상황실 경찰이 "A씨가 마을회관에 오면 신고 하라면서 출동을 거부하자 청풍파출소에 직접 신고를 통해 즉시 출동나온 청풍파출소 경찰관 이 사건을 접수받고 있다.[사진=학현리 주민 제공]

제천시 화산동 A씨(53세)는 학현마을 의 前새마을지도자 매형인 B씨가 얼마전 학현마을 대표자연합회로부터 마을기금 횡령등 으로 경찰로부터 지난 24일 조사를 받았다는 불만을 품고 자신이 "마을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확산시키려 대구 신천지 교회를 다녀왔다"며 협박해 주민들이 112에 신고했다.

청풍면 학현리 주민들은 25일 "주민 A씨가 지난 24일 오후부터 코로나19를 마을에 감염시키려고 대구 신천지교회에 택시를 타고 갔다왔다 한다"며 "이날 오전까지 15차례나 이마을 이장 및 마을 청년회원 등 에게 전화를 걸어왔다.

현재 이 마을 노인회장을 비롯해 부녀회장, 청년회장, 이장, 마을주민들이 학현리 마을회관에 모여 대책을 논의하고 있으며, A씨(53세)에 대해 강력 대응하기로 했다.

불안감을 떨치지 못한 주민들이 112 경찰에 신고했으나 신고접수를 받은 112 상황실 경찰은 "A씨가 마을회관에 오면 신고 하라면서 출동을 거부하자 "청풍파출소에 직접 신고를 통해 즉시 출동나온 경찰관이" 사건을 처리했다.

앞서 A씨(53세)는 폭행, 정보통신망법, 명예훼손 등으로 제천 경찰에 입건돼 조사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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