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이만희 강원도 녹색국장이 강원도청 기자실에서 2022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최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25일 이만희 강원도 녹색국장이 강원도청 기자실에서 2022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최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변고은 기자] 강원도가 2018평창올림픽 이후 남북평화·화합분위기를 계승하고 강원발전 신성장 동력을 창출 하기위해 산림·평화 콘텐츠를 접목한 오는 2022년 5월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이하 엑스포) 개최를 추진한다.

이만희 강원도 녹색국장은 25일 강원도청 기자실에서 엑스포 개최 계획을 설명했다.

도는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지난해 7월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전담조직 TF팀을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엑스포 방향 설정 및 로드맵 제시 등을 위해 타당성 조사 기본구상용역을 발주해 추진 중이다.

또 주 개최지 선정을 위해 시·군 제안평가를 통해 고성군(강원도 세계잼버리수련장)을 주 개최지로 선정했다.

고성군은 DMZ와 평화(접경)지역과 함께 금강~설악권이 가지고 있는 풍부한 산림생태·문화·안보자원이 있어 산림엑스포를 개최하기에 최적의 장소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오는 10월 마중물 행사로 2020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를 고성군 간성읍 상리 스포츠타운에서 개최한다.

‘금강산·DMZ·동해를 품은 평화 산림 고성!’을 주제로한 박람회는 전시, 체험, 판매, 전문가 포럼 등으로 마련된다.

이만희 도 녹색국장은 “도는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 개최 경험을 토대로 보완·발전시켜 세계최고 수준의 공인 세계산림엑스포로 확대하겠다. 이를 통해 도 산림과 지역발전의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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