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앞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해 현금으로 열차승차권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

한국철도는 오는 26일부터 인터넷과 스마트폰으로 승차권 구매 시 비밀번호 6자리만 누르면 미리 등록된 계좌에서 결제하는 ‘간편현금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간편현금결제 서비스는 철도회원이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 ‘코레일톡’의 결제화면에서 ‘간편결제’ 선택 후 최초 1회 본인 계좌를 등록하면 된다. 이후부터는 비밀번호만 입력해도 현금으로 결제할 수 있다.

홍승표 한국철도 고객마케팅단장은 “신용카드 사용이 어려운 청소년이나 현금결제를 선호하는 분들을 위해 간편현금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이용객의 입장에서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코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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