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필리핀 국적 팬퍼시픽 항공은 25일 기내 옆좌석 구매 서비스와 보라카이 현지 픽업/샌딩 제휴 서비스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내 옆좌석 구매 서비스는 고객이 구매한 좌석의 옆좌석을 저렴한 금액으로 추가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유아 동반 승객과 2인 여행 승객은 편안한 여행이 가능하다. 승객 1인당 최대 2좌석 구매가 가능해 3열 구조의 경우 승객 혼자 한 개의 열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1좌석 5만원, 2좌석 구매 시 7만5000원이며 출발 당일 인천공항 체크인 카운터에서 구매 가능하다. 단 필리핀 출발 한국 귀국 행 항공편은 서비스 적용이 불가하다.

보라카이 픽업/샌딩 제휴 서비스의 경우 픽업은 24시간 이용이 가능하며, 샌딩 서비스는 오후 12시 30분부터 19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이용 요금은 왕복 기준 성인 2만9000원, 어린이 2만4000원이며, 편도 이용 시 성인 1만8000원, 어린이 1만4000원이다. 차량 이용, 방카 보트 이용, 선착장 사용료 및 환경세가 모두 포함된 조건이다. 홈페이지에서 사전 구매할 수 있다.

[사진=팬퍼시픽항공]
[사진=팬퍼시픽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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