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전제민 기자] 전남 여수시가 코로나19로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수시청 구내식당 휴무를 추가 확대하며 골목상권 살리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여수시에 따르면 코로나19가 경계 단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위축되어 가는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25일부터 여수시청 구내식당 휴무를 매주 금요일 1회에서 매주 화・금요일 2회로 확대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매월 2회 실시하던 구내식당 휴무를 4~5회로 확대하기로 한지 일주일 만이다.

이에 따라 여수시 본청 소속 직원 750여 명이 주 2회 이상 일반 음식점을 이용하게 된다.

또한 시는 ‘전직원 우리동네 골목식당 방문의 날’을 운영하고, 매주 금요일을 ‘사랑의 플라워 데이’로 정해 지역 화훼농가의 꽃 사주기 운동을 펼치는 등 공직자가 먼저 소비 촉진에 적극 동참해 지역 경제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여수시는 매월 1회 실시하던 구내식당 휴무일을 2017년부터 매월 두 번째, 네 번째 금요일로 확대 운영하며 지역 상권 살리기에 동참해 왔으며, 지난 17일부터 코로나19로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주 금요일로 확대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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