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BNK캐피탈은 25일 대출금 분할상환 유예 대상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보는 모든 자영업자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BNK캐피탈은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는 등 사태 확산으로 지역 중소 상공인 피해가 커지고 있다며 이런 결정을 내렸다.

BNK캐피탈은 지난 18일부터 기존 중·대형버스 및 제주 렌터카 특화상품 이용업체만 대출금 분할상환을 유예해 왔다.

상환 유예 기간은 최장 6개월이며, 희망자는 BNK캐피탈 지점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두호 BNK캐피탈 대표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 위해 대출금 분할상환 유예 대상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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