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인천도시공사(사장 이승우)가 공사 경영과정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양방향 소통채널을 구축하고자 시민참여단 3기를 모집・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공사 중장기 고객만족 경영전략의 일환으로 2018년 처음 도입된 시민평가단은 지난 2년간 운영한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과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전문역량 및 자격기준을 강화한 ‘시민참여단’으로 전격 개편하고, 경영참여 확대를 통한 상시 양방향 소통체계로 개선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단은 2020년 한 해 동안 공사 사업현장 안전 모니터링, 언론동향 점검 등 온라인 활동과 주요 사업 참관 및 평가회의 등에 참여하며, 활동 실적에 따라 소정의 활동수당과 우수실적에 대한 인센티브가 지급받게 된다.

시민참여단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인천도시공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3월 11일 저녁 6시까지 모집 전용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공사 관계자는 “새롭게 리뉴얼한 시민참여단 3기 운영을 통하여 경영프로세스의 다각적인 시민참여와 양방향 소통의 기회를 강화함으로써 시민의견을 반영한 고객만족경영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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